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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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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근무자세로인한 어깨솟음과 심한 통증에 관한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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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님 안녕하세요.
쓴 글을 읽어보니, 딱 요가를 하셔야 할분이네요.
요가를 하므로 얻는 가장 큰 잇점이라면,
자세교정이랄 수 있습니다.
구부러지고 삐뚤어진 자세를 교정할 수 있습니다.
요가를 하실때는
급하게 결과를 얻으려 하지 마시고 운동처럼..
꾸준히 하셔야 효과가 있습니다.
약 3개월 정도 하시면 효과가 충분히 나오기 시작합니다.
일단 건강요가를 하시는데,
증상에 맞는 요가를 하시면 됩니다.
건강요가 -> 척추/허리
구부러진 척추와 허리를 교정하는 요가를 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박은영님은 상체를 펴주는 자세를 집중적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구부러지고 움추려진 자세를 바로잡는데 효과적입니다.
코브라자세/허리비틀기/현자세/고양이자세 등등..
요가 꾸준히 하셔서
원하시는바 이루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원 문------------------------
안녕하세요?
10년째 웅크리고 그림을 그리는 애니메이터입니다.
너무 오래 구부정하게 웅크리고 그림을 그리다 보니.. 이젠 여기저기 이상이 오고 있습니다.
일단 체중이 많이 늘었고,
허리(오른쪽 골반 속부분)가 많이 저리고 아프며,
턱관절도 이상이 생겨 씹기도 힘들구요..ㅋ
요즘에 제일 심각한것은..
웅크리고 고개를 앞으로 내민듯한 이상한 자세가 되버려서 그런지..
어깨가 직각이다 못해 위로 솟아있구요..
앞가슴중앙의 뼈부분과 양쪽어깨.. 뒷목.. 그리고 뒷 어깨쭉지 부분을 포함해..
너무너무 아픕니다.
억지로 어깨를 내려서 스트래치하려면.. 더욱 아프구요..
침을 맞고 통증클리닉같은데 진찰을 받을까 하다가..
체중증가의 원인, 않좋은자세등으로 생긴것인듯 싶어..
요가를 고려해 보고 있는중입니다..
10년간 한일을 관둘수도 없고, 매일 밤낮으로 어깨통증으로 괴롭습니다..
어떤것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전 상체비만인것 같구요..
등쪽으로 겨드랑이 뒤쪽 살이 많이 쪄서 솟은어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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